2021년 8월 12일,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실(中共中央办公厅)과 국무원 판공실(国务院办公厅)은 ‘무형문화유산 보호 강화에 관한 의견(关于进一步加强非物质文化遗产保护工作的意见)'을 발표하고 모든 지역과 부처가 이를 성실히 시행해줄 것을 당부함
- (주요내용) 동 의견은 2025년까지 무형문화유산의 대표 목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업무체계를 과학적으로 표준화하며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국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음
(1) 조사 및 기록 체계 개선
- 무형문화유산 자원에 대한 국가 조사를 수행하고, 기록물 보관 시스템을 개선하며, 기록물의 디지털화를 강화하고, 관련 실물 자료를 적절하게 보존함
- 무형문화유산 기록 사업을 실시하고, 현대 기술을 활용하여 전문 기록 수준을 높이며, 사회 기록도 적극 동원하여 국가 무형문화유산의 대표 목록과 대표 전승자를 체계적으로 기록함
- 전국의 무형문화유산의 통합 및 공유를 강화하고, 법에 따라 무형문화유산 데이터의 사회 개방을 촉진하며, 기록물과 보관 시스템의 사회적 이용을 활성화함
(2) 대표 목록 체계 개선
-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대표 목록 분류 체계를 구축하고, 국가·성(省)·시(市)·현(县)의 대표 목록 명부 체계를 개선함
- 대표 목록의 존속 현황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, 변화 상황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함
- 대표 목록과 관련한 문화공간을 보호하고,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와 협약 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함
(3) 대표 전승자 체계 개선
- 국가·성(省)·시(市)·현(县)의 대표 전승자 지정 및 관리 제도를 개선하고, 추천 및 지정 작업을 신중하게 전개함
- 집단 전승 및 전통적인 관습의 경우, 대표적인 전승 단체(집단)를 모색함
- 대표 전승자에 대한 평가와 변화 상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, 퇴출 제도를 정비함
-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, 전통 전승 방식과 현대의 교육 시스템을 결합해 인재 양성의 길을 넓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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